경매를 시작한 지 약 2년 정도가 되었다.
처음새운 계획대로 거주물건 2개를 경험해 본 후 상가를 도전했다.
하지만 이렇게 바로 상가가 내손에 들어올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재산세 상가는 얼마나 나올까?
재산세는 경매로 부동산을 시작할 때부터 고민거리였다.
부동산이 늘어날수록 재산세가 늘어날걸 알기에 어느 정도 대비는 했었다.
하지만 내가 대비한 부분은 아파트나 빌라와 같은 거주물건이었다.
그래서 아파트에 해당하는 재산세는 예상한 정도가 나왔다.
하지만 상가 재산세가 이렇게 많이 나올지는 몰랐다.
나는 상가를 올 5월정도에 경매로 낙찰을 받아 구매를 했다.
그리고 2달후 재산세 고지서를 받았다.
100만 원이 조금 안 되는 금액 었다.
이미 대출이자와 관리비로 한 달에 100만 원 정도가 마이너스인 상황에서 재산세 100만 원은 엄청 큰 금액이었다.
그래서 할부 3개월로 9월인 아직도 재산세를 납부하고 있다.
세금은 어렵다.
세무사에게 맡기고 싶은 내용들이다.
하지만 자기가 가지고 있는 부동산에 대한 세금 산출은 어느 정도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흐린 눈으로 스리슬쩍 공부 중이다.
안 돌아하는 머리로 공부하려니 힘들다.
50평대 상가 관리비는 얼마나 나올까?
경매를 하다 보면 생각하지 못한 지출이 생긴다.
난 첫 경매부터 관리비에 많은 지출이 있었다.
아파트는 어느 정도 관리비가 예상이 된다.
빈집일 경우 공용 부분만 관리비를 내면 되니까 더 예상이 가능하다.
하지만 상가의 경우는 처음이라서 관리비가 이렇게 많이 나올 줄은 몰랐다.
위 사진은 해당 상가의 스펙이다.
상가는 엘리베이터 유무 화장실 청소등의 상가 청소 유무에 따라 관리비가 다르다고 한다.
이 상가는 엘리베티이터가 2대이고 층마다 화장실이 있으며 관리업체가 따로 있는 상가이다.
그리고 주차타워가 따로 있어 관리비가 조금 더 비싼 것 같다.
월 | 관리비 |
2024년 06월 | 383,810 |
2024년 07월 | 393,930 |
한 달에 약 40만 원 정도의 관리비가 나온다.
상가 과연 수익이 될까? (양도소득세)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상가를 보러 오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난 지금 몇 달째 대출이자와 상가 관리비를 납부하고 있다.
과연 이 상가가 나에게 수익이 될까?
경매로 매입했기 때문에 일반 거래보다는 조금 저렴하게 구매했었지만 미납관리비만 천만 원이 넘는 상태였어서
수익에 확신이 점점 없어진다.
상가는 매매한 지 1년 안에 다시 매매를 할시 양도소득세로 수익의 50%을 내야 한다.
그래도 매매를 하고 정리를 하고 싶다.
2024.09.19 - [병아리의 부동산 경매] - 9월 재산세 납부 - 연납/1기분/2기분 차이 및 상가 토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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