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호떡 미니꿀 호떡 1+1 한참 지난 서진이네 2
쉬는 날 상가 문제 때문에 옆동네에 다녀왔다.
상가는 아직도 임대나 매매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아픈 손가락으로 남고 있다.
부동산만 믿고 있다가는 언제까지 대출비와 관리비로 적자일지 몰라 당근에 올려보기로 하고 동네설정을 하러 다녀왔다.
그 동네는 골목주차가 가능한 동네가 아니다.
그래서 근처 마트에 주차를 해놓고 상가를 둘러보고 마트에서 장을 보고 왔다.
주차비 때문에 만원만 소비하면 됐지만 3만 원이 넘게 쓰고 왔다.
마트에서 내 눈을 사로잡은 아이가 있었다.
[삼립호떡 미니꿀 호떡 요요]
서진이네 2에서 후식으로 나왔던 삼립호떡이 PPL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런 제품이 있었는지는 몰랐다.
이제는 한물간 서진이네 2라서 그런지 제품을 빨리 빼기 위해서 1+1 행사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당당하게 2개를 구매했고, 남편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평소 밥 이외에 군것질을 거의 안 하는 데다 단 음식을 안 좋아하는 남편은 이해할 수 없는 간식이다.
하지만 나는 호떡 엄청 좋아한다.
포장지에 QR코드가 있다. 서진이네 2가 방영중일때 하던 이벤트인가 보다.
하지만 방영이 끝난 지금은 이렇게 '문제가 발생했습니다.'라는 페이지가 뜬다.
미니꿀호떡은 총 8개가 들어가 있고, 527칼로리이다.
8개를 다 먹으면 한 끼식사를 하는 정도의 칼로리다.
아 이런 거 티브이나 폰 보면서 먹으면 8개 금방 먹는데 너무 잔인한 칼로리다.
크기는 손바닥 보다 작은 아주 귀어온 사이즈다.
사양벌꿀이 0.56%가 들어간 꿀이다.
사실상 그냥 설탕이라고 봐도 된다.
꿀이 많이 든 건 아니다. 그래서 난 더 좋아한다.
남편은 달다고 안 좋아하지만 내 기준에 많이 달지 않는 호떡이다.
[삼립호떡을 맛있게 즐기는 법]으로
-프라이팬에 기름을 약간 둘러 설탕, 깨, 호두 등으로 뿌려먹는다.
-토스터기에 30초 돌려먹는다
-에어프라이기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180도에 2분간 돌린다.
하지만 난 그냥 차가운 상태로 먹는 걸 좋아한다.
커피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
1+1이었지만 지금 내 앞에는 이미 한 봉지가 비워진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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