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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엄마 명품 브랜드
이제 우리 또래친구들의 엄마들이 갱년기가 진행 중인 경우들이 많다.
딸의 입장에서는 엄마의 갱년기는 안쓰럽기도 하고 이해가 힘들기도 하고 이런 순간들의 반복이다.
하지만 엄마가 갱년기를 잘 극복하기를 바라며 자식들이 많이 신경 쓰고 선물을 해준다.
많은 사람들이 영양제를 추천해 주는데 우리엄마는 정말 약을 알아서 잘 챙겨드신다.
집에 미니 약국처럼 영양제를 종류별로 다 챙겨드신다. 그래서 난 가방을 선물했다.
딸이 사주는 엄마의 갱년기 선물
우리 엄마는 보테가베네타를 좋아하기도 하고 참 잘 어울린다. 하지만 한 번도 가져본 적 없는 가방이다.
소비습관의 차이일 수 있지만 엄마는 50까지 명품백이 없었다.
그래서 엄마의 갱년기 극복 선물로 가방을 선물했다.
올림피아 플랩 숄더백
이 가방은 이제 공식홈페이지에는 없다. 디자인은 이 디자인이 맞으나 크기가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약 5년 전에 엄마에게 선물한 이 가방은 그 당시에 300이 넘었던 걸로 기억한다.
나도 명품가방이 없었지만 할부로 엄마의 가방을 사준다는건 꽤나 멋있는 일이었다.
엄마는 아직도 이가방을 잘 매고 다니고, 친구들이 물어보면 "딸내미가 선물해 줬어~ 갱년기 잘 넘기라고 뇌물이래~"라며 장난을 치신다.
딸과 함께 들기 좋은 명품가방
얼마전에 엄마와 함께 백화점 쇼핑을 다녀왔다.
그때 엄마가 고른 가방이다. 엄마돈엄마산이다.
처음엔 엄마가 캐주얼한 가방을 원했지만 이 가방을 메는 순간 '이건 엄마 꺼'였다.
그래서 나도 강력추천해서 구매한 가방이다.
30대인 나는 엄마가 어떤 가방을 사도 나와 함께 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금액을 부담스러워하는 엄마에게 어차피 반값이라고, 나랑 같이 매면 반값이잖아~라며 사라고 한다
미디엄 안디아고
가방이 고급스럽고 예쁘다.
하지만 그게 이 가방의 장점 전부는 아니다.
가방사이즈는 적당하고 맬 수 있는 스타일이 다양해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크기는 미디엄이 제일 실용도가 높아 보인다.
가방을 크로스로 메는 것보다 숄더백으로 매니까 몸에 착 감겨서 고급진 느낌이 더 살아난다.
50~60대 엄마들 중에 브랜드 로고가 많이 안 들어간 제품을 찾는다면 이 브랜드 이 제품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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