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용호동 맛집 <카이조쿠라멘> 혼밥가능.

창원 용호동 맛집 <카이조쿠라멘> 혼밥가능.

 

창원 카이조쿠라멘 위치

 

창원 용호동에 위치한 카이조쿠라멘은 유명한 맛집이다.

 

하지만 이 동네 특성상 전용 주차장은 없다.

근처 유로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면 된다. 

 

주차비는 식사를 다하고 나와서 로또까지 샀는데 900원이 나왔다.

 

매주 월요일 휴무 / OPEN - 11:50, CLOSE - 21:00 

 

아무런 정보 없이 갔는데 맛집이었다.

12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 우리가 마지막 자리였다.

 

"재료소진 시 조기마감"을 붙일만한 가게이다. 

 

내부는 혼자서도 식사가 가능한 다찌좌석이 약 6자리 정도 있고,

테이블은 4인석 3개 정도 있다.

 

왜 가게 이름이 카이조쿠라멘인지 알 수 있는 사장님의 취향이 보인다.

온갖 원피스 피규어들이있다.

 

개인적으로 원피스를 재미있게 봐서 아는 캐릭터들이 많아서 음식 기다리면서 보기 좋다.

 

나미는 참 볼륨감이 좋다. 어마무시할 정도로..

카이조쿠라멘 메뉴

 

라멘집에 걸맞게 라면메뉴들로 가득하다.

우리는 베스트 메뉴와 시그니처 메뉴를 주문했다.

카이조쿠라멘 카라구치 라멘 2단계 신라면

 

카라구치 라멘은 맛을 정할 수 있다.

우리는 신라면 정도의 매운맛인 2단계로 주문했다.

 

주문하고 놀다 보니 음식이 나왔다. 

음식 나오는 시간이 엄청 빠른 편은 아니다.

이거 맛있다.

오랜만에 정말 맛있는 일본 라멘을 먹었다.

 

살짝 매콤해서 느끼할 수 있는 국물을 잘 잡아준 것 같다.

 

하지만 면의 양이 많은 편은 아니었다. 우리는 면만 추가해서 더 먹었다.

 

다음에는 목이버섯이나 다른 부재료를 추가해서 먹어보고 싶다.

카이조쿠라멘 마제소바 오리지널

마제소바이다.

마제소바는 카라구치 라멘보다는 별로였다.

 

면의 양이 너무 많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내 입맛에는 느끼해서 많이 들어가지 않았다.

 

다음에 마제소바를 주문할 때는 매운맛으로 주문해야겠다.

하지만 재료와 소스가 맛있긴 했다.

 

그리고 마제소바는 먹다가 다시마 식초를 넣어서 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다.

 

마제소바를 반정도 먹은 후 기호에 따라 넣어 먹으면 된다고 하는데, 나는 다시마 식초를 넣은 게 더 맛있어서 

초반에 몇 번 먹다가 다시마 식초를 충분히 넣어서 먹었다.

 

그러니 더 맛있었다. 깔끔한 맛이 좋았다.

카이조쿠라멘 일본식 군만두

 

넷플릭스에서 하고 있는 흑백요리사에 초반에 이런 식의 일반 만두가 나왔다.

그 요리사는 육즙을 많이 흘렸지만 그래서 통과했다.

 

그 만두가 생각이 나서 주문한 만두인데, 육즙이 가득하지는 않았다.

만두는 특별함보다는 재미있는 비주얼과 바삭한 육즙? 이 신기한 요리였다.

카라구치 라멘이 정말 맛있는 집이었다.

 

식사 중에 보니 혼밥을 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았다.

창원 용호동에서는 맛집으로 소문이난집인가 보다.

 

근처에 휴대폰성지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다음폰 바꿀 때도 여기 방문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