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신혼집을 전세로 구해서 2년간 잘 살고 있다.우리가 결혼한 시점은 집값이 엄청 올랐던 시기이기 때문에 매매는 전혀 생각할 수 없었다. 그래서 전세로 시작했고, 2년간 잘살았다. 전세 2년을 더 연장 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집을 구매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이 들어 매매 쪽으로 알아봤다. 하지만 부동산은 연이 있어야한다는 말이 있듯이 전세 계약이 2달 정도밖에 안 남은 시기에도 마땅한 집이 없었다. 그래서 처음 계획한 국가 대출을 포기하고 일반 주택자금대출로 계획을 변경했다. 그리고 얼마 안되 인연이 닿은 매물이 나왔다. 하지만 문제가 발행했다. 전세마감일과 매매한 집이 빠지는 날이 안 맞았다.그리고 우리는 도매나 작은 인테리어들도 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시간이 더 필요했다. 전세 마감일 약 한 달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