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추석 2주 전에 부동산 계약을 마쳤다.
정말 사랑스러운 부동산 소장님을 만나게 돼서 계약이 척척 진행된 것 같다.
소장님이 추석선물세트로 한우 찹스테이크 세트를 주셨다.
원래 부동산에서 이렇게 까지 챙겨주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말 감사했다.
이런 찹스테이크 세트가 총 4개가 들어있는 선물세트였다.
고기, 다양한 야채 (버섯,양파, 파프리카), 버터, 핑크솔트, 스테이크소스 2개
다른 야채나 소스를 준비할 필요 없이 한팩에 다 있어서 좋았다.
캠핑을 가거나 여행을 갈 때도 편하게 가져갈 수 있겠다.
우선 달궈진 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였다.
고기와 함께 실온에 좀 나눠서 그런지 버터 모양이 이상하다.
강한 불에 고기를 볶듯이 구워줬다.
한우는 정말 맛있어 보였고, 구우며 나는 냄새는 너무 매혹적이었다.
고기를 미디엄레어정도의 상태까지 구워줬다.
살짝이 핏기가 있는 정도로 당장 먹어도 부드러운 정도이다.
그리고 나머지 야채들을 다 넣어줬다.
파프리카도 색색별로 들어가 있고 전체적인 야채의 양도 많다.
마지막으로 핑크솔트를 넣어주고 센 불로 볶듯이 웍질을 해줬다.
다른 간은 전혀 하지 않고 동봉된 핑크 솔트만 넣었다.
스테이크소스를 넣어 함께 볶을까 하다가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어서 소금만 넣었다.
볶을수록 고기의 육즙이 나와 더 맛있는 비주얼이 완성된다.
완성된 찹스테이크를 그릇에 옮겨 담고 남편이 퇴근하기만을 기다렸다.
남편이 늦지 않게 퇴근해 따뜻한 고기를 함께 먹을 수 있었다.
고기는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간편했다.
한우여서 그런지 부드러웠고 육향이 가득했다.
얼마 전에 선물 받은 등심을 질리게 먹어서 한우의 느끼함이 걱정됐는데 절대 느끼하지 않았다.
함께 들어있는 스테이크 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었다.
야채손질을 하지 않아도 되고 고기와 바로 구워 먹을 수 있으니 정말 센스 있는 선물세트이다.
다음에 부동산 소장님을 만난다면 판매처를 물어보고 싶을 정도이다.
아직 집에 2팩이 남아있다. 오늘 저녁은 짜파게티와 함께 먹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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