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김삼순 웨이브에서 컴백. 19년 만에 '내 이름은 김삼순'이 다시 돌아왔다. 2005년 19년 전에 초등학생시절을 함께 한 드라마가 다시 와서 엄청 반갑다. '내 이름은 김삼순'은 촌스러운 이름과 뚱뚱한 외모, 30살이지만 결혼하지 않은 노처녀라는 삼순이가 전문 파티시에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그 시절은 30살은 노처녀였고, 촌스러운 이름과 뚱뚱한 외모는 드라마 여자주인공이 되지 못하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김삼순은 그 멋진 걸 해낸 드라마다. 그 시절을 생각해 보면 꼬꼬마 초등학생이었다. 그래서 이 드라마를 보면서 파티시에가 되겠다고 꿈을 꿨던 친구들이 많았다. 그리고 드라마 '커피프린스'를 보면서 바르스타를 꿈꿨었다. 꿈이 참 자주 바뀌고 미디어의 영향을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