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주촌 막창 [태영 생막창] 배달 가능 우리 동네에 막창집이 별로 없다.거기다 태영생막창은 집 바로 앞에 있어서 한 번씩 방문하는 가게이다. 비가 엄청 온 날 저녁에 방문했다.늘계시던 여자사장님이 안 계시고 다른 분이 계셨다. 비가 오는날이라 사람들이 방문보다는 배달주문을 많이 하는 것 같다.테이블 한쪽에서 배달용 고기를 굽고 계셨다. 홀 손님은 우리밖에 없었다. 이가게를 방문하면서 한번도 불친절하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이번엔 달랐다. 주문을 하려하니 짜증 나는 말투로 '알았으니 기다리라고'하셨다..무척이나 당황스러웠다. 그리고 배달주문이 더 들어오고 정신이 없어지니 어디론가 전화를 해서 짜증 가득한 통화를 하셨다. 그 짜증속에 주문한 [막창 3인분]이다. 여기는 고기를 다 구워주신다. 고기..